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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동산 전망] 주택 가격 하락은 '대세' 그래도 집을 사야 겠다면?

2022년 국내 부동산 시장은 혼란기였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주택 매매 가격이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및 각종 규제와 맞물리면서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른바 '고점'에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산 '영끌러'들은 금리를 감당하지 못해 신음하고 있고,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의 꿈이 더 멀어지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과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교수·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등 부동산 전문가 4명에게 '계묘년'을 맞아 새해 주택 매매 시장 전망 및 무주택자와 투자자들의 전략에 관해 물었다. 올해도 하락은 '계속' 1일 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마지막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71.0)보다 낮은 70.2로 조사됐다. 부동산원이 2012년 7월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가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99.2) 이래 1년째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3.1으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6대 광역시는 67.4, 지방은 74.9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 대부분은 2023년에도 국내 주택 시장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새해에도 주택 매매 가격이 서울 3~4%, 수도권 4~5%, 지방 3~4% 하락으로 전국에서 3~4%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하락장은 지역과 관계없이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비슷했다. 그는 "쉽게 예단할 수 없으나 23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경기 위축 우려가 겹쳐, 주택 가격 하락이 지속할 것"이라며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연결되며 평년보다 저조한 주택 거래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장 상황을 더 어둡게 전망한 전문가도 있었다.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교수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은 있을 수 있으나, 향후 3여 년간 수도권은 고점 대비 10~30%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란 예상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대중의 집값 불안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반적인 하락장은 이어지겠으나, 하락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전년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도 있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한 해로 따진다면 하락세지만,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완화하면서 올해보다 거래 자체는 살아날 것으로 본다"며 "상반기에는 급매물 위주로 시세보다 하락 거래가 되고, 하반기에는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연구기관들도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3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실거래가 기준)은 8.5%, 수도권 아파트값은 13.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산업연구원 역시 올해 전국 주택 가격 변동률을 2.5%로 전망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도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3~4%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침체·규제 완화 '변수' 전문가들은 주택 매매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도 변수가 존재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전체에 드리운 경기 침체 그림자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부동산 시장의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함영진 랩장은 "올해는 1%대의 저조한 경제성장률이 전망된다. 물가에 연동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고,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2년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주택 수요 부재를 단기적으로 타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원갑 위원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기 침체가 아닌가 싶다.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 박스권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상수나 고정 변수에 더 가깝다"며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일부에서 1%대 성장을 예상하지만, 역성장 전망도 있어 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넓은 보폭일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14일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제는 금리 인상 속도가 아니라 최종 금리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를 생각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공개된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기준금리를 5.1%로 제시했다. 점도표란 연준 위원들이 각자 금리 전망을 점으로 나타낸 표다. 이는 올해에 기준금리를 5.00~5.25%까지, 전년보다 0.75%포인트 더 올리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한문도 교수는 "글로벌은 물론 우리나라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금리 인상 기조를 쉽게 바꾸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집값이 추락하면서 고점에 매물을 사들인 영끌족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 미분양 신축 주택이 쌓이고 있다. 건설 경기가 침체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점진적으로 규제를 풀던 정부가 경착륙 우려가 커지자 규제 완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책 대응이 굉장히 선제적"이라며 "규제 완화 속도와 정책 의지를 봤을 땐 연착륙으로 막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무주택자, 집 사려면 하반기에 전문가들은 새해에는 가급적 집을 급하게 사기보다는 추이를 살펴볼 것을 권유했다. 만약 집을 사야 한다면, 하반기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나 신축 분양을 권했다. 그래야 실패도 적다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새해에 꼭 집을 장만해야겠다면 고점 대비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급급매물이나 분양, 법원 경매까지 어떻게든 시세 대비 저렴하게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 개인이 저점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싸게 사야 위험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만약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V자형 반등이 어려우므로 시간을 두고 바닥을 확인하고 매입해도 좋을 것이다. 어차피 타이밍은 잘 맞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싼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무주택자라면 시세보다 20~30% 낮은 수준의 신축을 분양받거나, 시장 급매물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며 "주택 자산은 매입 뒤 2~3년 뒤 가치가 높아질 것인지를 봐야 한다. 현재 구축 급매와 시세가 비슷할지라도 신축 아파트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함영진 랩장은 "유주택자보다는 무주택자 또는 실수요 위주로 주택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주택자는 분양시장 청약이 유효하다. 하지만 시중의 급매물 및 경매 등과 비교해 가성비를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주택 매매 시 주목해야 할 단지 특징을 꼽기도 했다. 기왕이면 전고점이었던 2021년 대비 하락 폭이 큰 곳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갭투자를 하고, 영끌 수요가 몰렸던 대단지 랜드마크와 신축, 중소형이 낙폭이 크다"며 "소규모 단지는 가격 착시 현상이 생길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단독주택 토지 상가 등 비아파트는 이번 하락장에서는 메리트가 없다"고 말했다. 비교적 가격 하락이 큰 상급지는 이른바 갈아타기 수요에도 매력적인 곳으로 보고 있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유주택자 중 상급지로 갈아타려고 한다면, 조정기에 비교적 가격 하락세가 큰 송파와 강동 지역을 살펴볼 만하다. 고가 아파트 가격이 더 많이 내리기 때문이다"며 "다주택자나 임대 사업자는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인 조언은 힘들다. 다만, 다주택자라면 그중에 미래 가치가 비교적 낮은 물건 일부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면서 절세 전략을 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랩장은 "적어도 2023년 하반기까지 시장을 지켜볼 필요 있다. 고금리 및 경기 침체 시기에는 주택가격대비 자기 자금 비율 및 상환 가능한 수준에서의 여신(대출)비율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2 07:00
부동산

올들어 수도권서 팔린 아파트 10건중 7건이 6억원 이하

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팔린 아파트 10건 가운데 약 7건은 6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체결·등록된 수도권 아파트 매매 계약 총 5만4146건 가운데 6억원 이하는 3만9457건(72.9%)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 속에서도 6억원 이하 아파트는 그나마 팔리는 것이다.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6억원 이하의 아파트는 보금자리론, 디딤돌 등 저리의 정책 대출 대상이 될 뿐 아니라 서민 실수요자가 매수할 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완화 적용돼 수요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그간 아파트값이 급등한 탓에 수도권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를 구하려면 입주한 지 10년을 넘긴 구축이나 주거 전용면적이 작은 경우 등으로 선택지가 좁다. 올해 들어 6억원 이하의 수도권 아파트 매매 계약(3만9457건)을 아파트 연식 구간별로 보면 21∼30년 1만5411건(39.1%), 11∼20년 9067건(23.0%), 30년 초과 6446건(16.3%), 6∼10년 4836건(12.3%), 5년 이하 3697건(9.4%) 등이다. 그간 신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6억원 이하로 거래 가능한 준공 5년 이내 아파트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R114는 분석했다. 또 6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국민주택규모(전용 85㎡)를 초과한 면적은 전체의 4.3%(1716건)에 그쳤다. 반면 전용 60㎡ 이하 소형의 비중은 62.1%(2만4506건), 전용 40㎡ 이하 초소형은 17.6%(6961건)를 차지했다. 여경희 R114 수석연구원은 "6억원 이하로는 수도권에서 양질의 주택을 매수하기 어려워졌다"며 "실수요에 양질의 주택을 선택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출 규제나 정책 대출의 대상이 되는 주택가격 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9 15:50
생활/문화

서울 아파트값 11주 만에 하락세 '멈춤'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용산구와 강남구·서초구의 한강변·신축 아파트값이 올랐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1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 오르면서 보합 전환됐다. 올해 1월 4주(-0.01%)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금주 멈춘 것이다. 강북 14개구는 전주 대비 0.01% 떨어졌지만 강남 11개구는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서울 아파트는 대체로 매물이 감소하고 매수세가 소폭 증가했다. 강북권은 하락폭 축소되고 강남권은 재건축과 중대형 위주로 상승하며 서울 전체는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값만 상승했다. 강남구(0.02%)는 개포·역삼동 등 중대형 위주로, 서초구(0.02%)는 한강변 신축 등 반포동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폭 확대됐다. 송파구(0.01%)는 급매물 소진되고 호가 상승하며 상승 전환됐다.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0.02%)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하락을 멈췄지만, 경기가 0.03% 떨어지면서 수도권의 하락세는 0.02%로 유지됐다. 지난주 경기는 0.02% 하락했지만, 거래심리 위축과 매물 적체가 지속하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용인 수지구(-0.15%), 오산시(-0.14%), 과천시(-0.13%), 화성시(-0.12%) 등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인천은 연수·남동구가 0.02% 하락했지만, 서구(0.07%), 미추홀구(0.01%) 등이 상승하면서 하락세를 끊고 0.0%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주 보합이던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으로 전환됐다. 전국 전셋값은 0.02%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0.02%, 0.03% 떨어지며 하락 폭을 유지했고, 인천은 0.08%를 기록하며 지난주 0.11% 하락에 비해 낙폭을 줄였다. 수도권 전체로는 0.03% 하락하며 지난주 0.04%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07 15:44
경제

34평이 42억원…건물 한 채 값 '아크로리버파크' 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면적 84㎡(공급면적 34평형)가 42억원에 거래돼 부동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같은 평형대에서 40억원대를 넘긴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아크로리버파크의 신고가 경신을 '기대심리'에서 찾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안팎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이 지역만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탓에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34평(15층)이 지난 2일 42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같은 평형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3.3㎡당 금액을 환산하면 1억2350만원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이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만든 아파트로 2019년 입주를 시작했다. 이후 서초구 일대의 '대장주'로 군림하며 집값 상승의 대표 주자로 불려왔다. 아크로리버파크 34평의 직전 최고가는 지난 6월 기록한 39억8000만원(10층)이었다. 3개월 동안 2억원가량이 오른 셈이다. 전문가들은 아크로리버파크의 이번 신고가가 적정가인지 아닌지에 대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웬만한 건물 한 채에 달하는 가격일뿐더러, 아파트값이 치솟는 가운데 '적정가'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크로리버파크가 오를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에는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초구의 대장주로 DL이앤씨의 하이앤드 브랜드다. 반포 지역에서 드문 신축이고, 한강이 조망되는 단지라는 면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주변 개발이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되면 되는 대로 호재로 여겨진다. 최근 반포 일대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가 적지 않다. 여 연구원은 "추후 이들 아파트가 개발돼 신축이 들어서더라도 주변 환경이 좋아져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똘똘한 한 채, '강남 불패'라는 믿음이 팽배해 있다"고 했다. 매물 자체가 드물다는 점도 아크로리버파크의 신고가 경신을 부채질하고 있다. 서초구의 한 공인 중개 관계자는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매물이 줄었다. 아크로리버파크 20평형대는 물건 자체가 없다"며 "신고가가 경신 뉴스로 남은 30평 물건도 가격이 상향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뜸하게 거래가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한 번 거래될 때 체감 오름폭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라며 "강남권은 재건축이 진행돼야 새 아파트가 나오는 구조다. 가격 조정 시기가 와도 이쪽만은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28 07:00
연예

오투오빌 "아파트값 상승세에 늘어난 신축빌라, 분양 시 주의점은?"

새 정부는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고자 8.2대책과 9.13부동산대책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오르며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 지역 매수우위지수는 119.1로 한 주 전보다 5점이 올랐는데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집을 팔겠다는 사람보다 사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상한제 카드까지 내놓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책에도 집값은 앞으로 끄떡없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단독주택과 신축빌라가 아파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지나치게 싼 가격에 혹해 주택과 빌라를 샀다가 여러 단점에 후회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법적인 하자가 없는 지를 꼼꼼히 살펴 고르면 살기도 좋고 팔 때도 제값을 받는 집을 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아파트나 다세대 등 공동주택의 발코니 확장은 합법화된 반면, 다세대는 아직까지 베란다 확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3~4층의 상층부가 베란다로 확장된 신축빌라는 불법건축물이므로, 이를 구입하지 않고 다른 매물을 살펴봐야 한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단독이나 빌라는 아파트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러한 인기를 이용해 베란다 확장이나 허술한 준공 등 문제점이 있는 빌라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신축, 구옥빌라를 전문적으로 분양, 매매하는 서비스나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투오빌'은 객관적인 분양 현장 검증이 가능한 빌라전문가와 동행하는 무료 빌라투어 서비스와 더불어, 수요자의 니즈에 따른 1:1 맞춤형 빌라 매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빌라시세 조회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통해 지역별 신축빌라 분양 평균 시세가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시흥동(시흥역)과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평균 2억 5450만원대이며 중랑구 면목동(사가정역) 신축빌라와 상봉동(상봉역) 신축빌라는 평균 3억550만원대에 분양 거래된다. 영등포구 신축빌라 중 영등포동(영등포역) 신축빌라와 신길동(신길역) 신축빌라의 평균시세는 2억9749만원, 3억3250만원대이며 은평구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와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는 2억6496만원, 3억1687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구로구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와 오류동(오류동역) 신축빌라는 2억6885만원, 2억8401만원대의 신축빌라 분양 시세가 책정됐으며 광진구 자양동(건대입구역) 신축빌라와 중곡동(중곡역) 신축빌라는 3억6629만원과 3억457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금정역) 신축빌라와 당동(군포역) 신축빌라의 평균시세는 2억6568만원, 2억4258만원대이며 용인시 중동(신중동역) 신축빌라와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는 2억811만원, 2억8429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진다. 고양시 신축빌라 중 덕은동(화전역) 신축빌라와 삼송동(원흥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3억1550만원과 3억8892만원대이며 부천시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와 상동(상동역) 신축빌라는 2억8975만원, 3억333만원대의 평균시세가 형성돼 있다. 의정부시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와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의 평균 매매시세는 2억5121만원, 2억3491만원대이며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 신축빌라와 야동동(금촌역) 신축빌라는 2억1369만원, 1억7676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연수구 옥련동(송도역) 신축빌라와 동구 만석동(인천역) 신축빌라가 2억2438만원, 1억2600만원대의 시세에 분양되고 있으며 부평구 일신동(부개역) 신축빌라와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는 2억3208만원, 2억6122만원대에 거래된다. 이승한기자 2019.11.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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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전국 지역별 신축빌라 실거래 평균가 공개"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세가격이 0.06% 상승했다. 학군 및 입지요건이 양호한 서울의 일부 인기지역은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며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가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0.10%에서 0.08%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는 지난 6일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동 지정, 조정대상지역 부산 3개구 전부 해제, 고양·남양주 부분 해제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다. 아파트값은 지난 7월 분양가상한제 예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이번 대상지 지정과 가을 이사철 막바지의 영향으로 집값 안정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분양가상한제 지정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신축빌라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대체 주거 상품으로 알려진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나 시세 산정이 어려워 수요자뿐 아니라 주택담보가치를 산정하는 은행 또한 어려움을 겪었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은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빌라시세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주기적인 빌라시세정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축빌라, 구옥빌라의 전국 지역별 실거래 평균가를 공개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시세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집나와의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신축빌라 중 영등포동(영등포역)과 신길동(신길역) 평균시세는 2억9749만원, 3억3250만원대이다. 마포구 연남동(홍대입구역) 신축빌라와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축빌라는 평균 4억2333만원과 3억4084만원대에 분양과 매매가 이뤄진다. 은평구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와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의 평균시세는 2억6496만원, 3억1687만원대이며 서대문구는 홍제역을 중심으로 홍제동과 홍은동 신축빌라가 3억6333만원, 2억619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광진구 군자동(군자역) 신축빌라와 중곡동(중곡역)의 신축빌라는 3억750만원, 3억4572만원대의 평균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강북구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와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3억969만원, 2억9733만원대이다. 경기도는 부천시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와 원미동(부천역) 일대의 신축빌라가 2억8975만원, 2억7173만원대에 분양되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와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는 2억3491만원, 2억303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고양시 식사동(백마역) 신축빌라와 덕이동(탄현역) 신축빌라는 2억4036만원, 2억95만원대에 신축빌라 분양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산동(삼송역) 신축빌라와 덕은동(화전역) 신축빌라는 3억945만원, 3억1550만원대의 평균 시세가 형성돼 있다. 파주시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와 상지석동(운정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3397만원, 2억1369만원대이며 동두천시 생연동(동두천중앙역) 신축빌라와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는 1억7279만원과 1억4765만원대에 신축빌라 매매 및 분양이 이뤄진다. 인천시 서구 당하동(완정역) 신축빌라와 검암동(검바위역) 신축빌라는 1억9671만원, 2억5597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계양구 신축빌라 중 계산동(계산역) 신축빌라와 작전동(작전역) 신축빌라의 평균시세는 2억990만원, 2억6486만원대이다. 이승한기자 2019.11.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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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분양가 상한제 지정으로 신축빌라 내집마련 관심"

지난 6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지정 발표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서울 아파트값에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민간택지내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선정과 지방,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해제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중단된 2015년 4월 이후 4년 7개월만에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상한제 대상지역은 시, 군, 구 단위가 아닌 동(洞) 단위로, 집값 불안 우려지역을 선별해 '핀셋 지정'함으로써 꼭 필요한 곳만 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정밀타격’ 방식을 통해 공급 위축 등에 대한 부작용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지난 7월 분양가상한제 예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던 아파트값으로 인해 내집마련 수요와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축빌라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재개발 사업이 몰려있는 강북권 빌라를 중심으로 투자에 나섰으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과 구옥빌라 매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지정과 더불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올라가고 신고가 출현 등이 이어지자, 아파트 대체 주거 상품인 빌라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해석했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은 빌라의 거래와 시세가 눈에 띄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국 신축빌라 매매, 구옥빌라의 분양 및 매매 매물 확보와 수시로 변동되는 빌라시세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빌라시세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 시스템을 기준으로 하며 전국의 시, 군, 구별 빌라분양, 전세, 매매 시세에 대한 최고가, 평균가, 최저가 정보와 월별 및 기간별 시세 통계를 제공하여 보다 정확한 시세파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집나와의 빅그램을 통해 공개된 구옥빌라 전세 기준 지역별 실거래 평균가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목동역) 빌라전세와 신월동(까치산역) 빌라전세는 2억1728만원, 2억449만원대에 거래되며 영등포구 영등포동(영등포역) 빌라전세와 당산동(당산역) 빌라전세는 2억3500만원과 2억5137만원대의 평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강동구 암사동(암사역) 빌라전세와 천호동(천호역) 빌라전세 평균가는 2억2203만원과 2억 2701만원대이며 강북구 미아동(미아역) 빌라전세와 수유동(수유역) 빌라전세는 2억3086만원과 2억1082만원대의 평균가가 책정됐다. 서대문구 구옥빌라 중 홍제동(홍제역) 빌라전세와 홍은동 빌라전세는 평균 2억5400만원대에 거래되며 은평구 불광동(불광역) 빌라전세와 녹번동(녹번역) 구옥빌라 전세의 평균시세는 1억9513만원과 2억1221만원대이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상동역) 빌라전세와 역곡동(역곡역) 빌라전세는 1억2000만원과 2억8828만원대에 거래되며 안산시 본오동(상록수역) 빌라전세와 사동(중앙역) 빌라전세는 1억2505만원, 1억1205만원에 전세 거래된다. 고양시 덕이동(탄현역) 빌라전세와 주교동(원당역) 빌라전세는 2억1425만원, 1억9000만원대의 전세 평균가가 형성돼 있으며 파주시 동패동(탄현역) 빌라전세와 야당동(야당역) 구옥빌라 전세의 평균가는 2억7333만원, 1억8433만원대이다. 용인시 구옥빌라 중 중동(신중동역) 빌라전세와 동천동(동천역) 빌라전세는 1억9333만원, 2억3000만원대에 거래된다. 퇴계원면(퇴계원역)이 위치한 남양주시에서는 별내면(별내역) 일대의 구옥빌라가 1억2500만원대의 평균 전세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 검암동(검바위역) 빌라전세와 당하동(완정역) 빌라전세는 1억9400만원, 1억4450만원대이며 계양구 구옥빌라의 경우 작전동(작전역) 빌라전세와 계산동(계산역) 빌라전세가 1억6900만원과 1억3000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11.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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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빌라 매매가 상승세…분양가상한제로 신축빌라 관심"

서울 빌라 매매가가 지난 8월 0.38% 오르며 올 최고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계열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인 7월보다 0.38% 상승하며 지난해 9월(2.85%)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로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내집마련 수요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재개발 사업이 몰려있는 강북권 빌라를 중심으로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을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일각에서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올라가면서 신축빌라 등 아파트 대체 주거 상품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 따르면 빌라의 경우 지난 2년간 정부가 공시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커진 세금 부담으로 시장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미니 재건축 활성화에 분양상한제까지 겹치면서 신축빌라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최근 미니 재건축이 정비사업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빌라들이 아파트와 가격 갭 매우기가 시작돼 최근 빌라의 거래와 시세는 눈에 띄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투오빌’은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축빌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요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통해 내집마련 빌라가이드와 전국의 지역별 빌라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모든 신축빌라 분양, 매매 및 구옥빌라 전세 시세정보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7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의 홍제역을 중심으로 홍은동과 홍제동 구옥빌라 전세는 3.3㎡당 평균 1,950만원대에 거래되며 강동구 천호동(천호역) 빌라전세와 암사동(암사역) 빌라전세는 평균 2,21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은평구 구옥빌라 중 녹번동(녹번역) 빌라전세와 불광동(불광역) 빌라전세는 2,003만원과 1,792만원대에 전세 거래 진행중이며 마포구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빌라전세와 망원동(망원역) 빌라전세는 2,498만원, 2,901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빌라전세와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빌라전세는 2,437만원과 2,223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며 도봉구 도봉동(도봉산역) 빌라전세와 창동(창동역) 일대 빌라전세 시세는 평균 1,840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안양역) 빌라전세와 석수동(관악역) 빌라전세는 1,401만원, 1,246만원대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 빌라전세와 야당동(야당역) 빌라전세가 618만원, 1,173만원대에 거래된다. 부천시 소사본동(소사역) 빌라전세와 송내동(송내역) 빌라전세는 1,289만원과 1,149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고양시 동산동(삼송역) 빌라전세와 덕이동(탄현역) 일대 빌라전세는 1,262만원, 1,36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정부역) 빌라전세와 호원동(회룡역) 빌라전세는 평균 1,310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진행중이며 동두천시 구옥빌라 중 생연동(동두천중앙역) 빌라전세는 636만원대에 거래된다. 같은 동두천시 송내동(송내역)의 경우 구옥빌라 매매 시세가 904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 남동구에서는 간석동(운연역) 빌라전세와 만수동(만수역) 빌라전세가 1,067만원과 606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으며 서구 왕길동(왕길역) 빌라전세와 석남동(석남역) 구옥빌라 전세는 882만원과 54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10.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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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건축시기별 신축빌라 하자 확인방법은?"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되며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3% 상승해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 포인트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최근 젊은 신혼부부와 1~2인 소형가구 사이에서는 아파트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갖춘 신축빌라 분양이 내집마련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 따르면 가을을 앞두고 신축빌라를 매매하기 위해 빌라 전문 직거래 업체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오투오빌’은 홈페이지를 통해 건축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신축빌라 하자 확인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집구조나 인테리어 외에 수요자가 직접 알 수 없는 부분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며 “신축빌라 하자를 확인하는 방법에도 저마다 각자의 다양한 기준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여름에 신축빌라를 지었을 경우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을 수 있다. 겨울 역시 눈과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므로 이 시기에 빌라를 짓게 된다면 콘크리트의 양생이 잘 되지 않아 최종적으로는 압축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투오빌 관계자는 “날씨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빨리 건물을 지어 준공까지 완료한 신축빌라는 곰팡이, 결로 현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전문가와 동행하여 꼼꼼히 따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오투오빌’은 지역별 전문가와 동행하는 무료빌라투어와 함께 1:1 맞춤형매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의 빌라시세정보를 제공하여 실수요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의 모든 시세는 빅데이터 빌라시세 조회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의 빌라시세정보에 의하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방배역) 빌라전세와 양재동(양재역) 빌라전세는 평균 807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성북구 종암동(고려대역) 빌라전세와 석관동(석계역) 빌라전세는 660만원, 719만원에 거래 진행중이다. 은평구 불광동(불광역) 빌라전세와 역촌동(역촌역) 빌라전세는 평균 616만원대의 전세 거래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금천구 구옥빌라 중 독산동(독산역) 빌라전세와 시흥동(시흥역) 빌라전세는 758만원, 56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영등포역) 빌라전세와 당산동(당산역) 빌라전세는 평균 846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양천구 신월동(까치산역) 빌라전세와 목동(목동역) 빌라전세는 587만원, 717만원의 시세가 책정됐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탄현역) 빌라전세와 금촌동(금촌역) 빌라전세는 337만원, 425만원에 전세 거래 진행중이며 안양시 안양동(안양역) 빌라전세와 석수동(관악역) 빌라전세는 428만원, 372만원대에 거래된다. 성남시 성남동(모란역) 빌라전세와 신흥동(신흥역) 빌라전세는 465만원, 330만원의 전세 거래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용인시 중동(신중동역) 빌라전세와 동천동(동천역) 빌라전세는 397만원, 4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양시 구옥빌라 중 풍동(풍산역) 빌라전세와 덕이동(탄현역) 빌라전세는 350만원, 505만원에 빌라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부천시 역곡동(역곡역) 빌라전세와 원미동(부천역) 빌라전세는 582만원, 476만원에 전세 거래된다. 인천시의 경우 남동구 구월동(인천시청역) 빌라전세와 만수동(남동구청역) 빌라전세 매물이 평균 339만원대의 시세에 거래된다. 계양구는 빌라매매가 더 활발하여 계산동(계산역) 빌라전세와 작전동(작전역) 빌라전세가 각각 340만원, 380만원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09.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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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로 신축빌라 수요 증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정부는 서울 강남권 등 주택시장 과열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9%로 지난 주(0.08%)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이 0.14%, 일반아파트가 0.09%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 재건축 예정 단지들도 상승했다. 서울 25개구 중 성동구와 은평구 보합을 제외한 23개구의 아파트값이 상승했으며 서울 전세시장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았음에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8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서울 아파트값이 5주 내내 오르면서 서울 주변의 가까운 경기권에서 신축빌라를 분양하여 내집마련을 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와 1~2인 소형가구의 증가 등으로 서울에 집중됐던 20~40대 층의 주거 지역이 경기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중 서울로 이어지는 지하철 또는 버스가 있는 지역의 신축빌라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신축빌라는 아파트보다 비교적 낮은 예산으로도 분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며 “단, 아파트와 달리 구역이나 테마별 시세가 상이한데다 옵션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정확한 식견을 가진 빌라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투오빌’에서는 빌라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권리 분석을 통한 상담부터 1:1 맞춤매물상담서비스, 무료빌라투어, 입주 후 사후관리 및 하자보수관리에 대한 상세한 절차안내 등 내집마련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자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매매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빌라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의 2019년 6월 유형별 빌라시세정보 기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당산역) 빌라전세와 영등포동(영등포역) 빌라전세는 평균 825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강동구 암사동(암사역) 빌라전세와 천호동(천호역) 빌라전세는 평균 757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작구 상도동(상도역) 빌라전세와 사당동(사당역) 빌라전세는 평균 758만원대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도봉구 쌍문동(쌍문역) 빌라전세와 방학동(방학역) 빌라전세는 669만원, 482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빌라전세와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빌라전세는 780만원, 729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으며 은평구 구산동(구산역) 빌라전세와 불광동(불광역) 빌라전세의 평균 시세는 577만원대로 책정됐다. 20~40대 수요자층의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권 빌라는 고양시 풍동(풍산역) 빌라전세와 식사동(백마역) 빌라전세가 350만원, 437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파주시 동패동(탄현역) 빌라전세와 금촌동(금촌역) 빌라전세는 337만원, 425만원대에 거래된다. 남양주시 화도읍(천마산역) 빌라전세와 호평동(평내호평역) 빌라전세는 210만원, 296만원대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부천시 내동(신중동역) 빌라전세와 삼정동(상동역) 빌라전세는 486만원, 550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진다. 안양시 구옥빌라 중 석수동(관악역) 빌라전세와 안양동(안양역) 빌라전세는 372만원, 467만원에 전세 거래 진행중이며 성남시 신흥동(신흥역) 빌라전세와 성남동(모란역) 빌라전세는 330만원, 46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의 경우 구옥빌라 매매 거래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 계산동(계산역) 빌라전세와 작전동(작전역) 빌라전세는 평균 36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부평구 부평동(부평역) 빌라전세와 일신동(부개역) 빌라전세는 379만원, 19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한기자 2019.08.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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